*오진회

[스크랩] 북천에서 보낸 하루....(2009, 9,26)

맘님 2017. 1. 5. 23:27

 

 

 아침 7시경 부전역에서 기차가 출발을 했다

 

어린아이들이나 어른이나

나들이 가려면 모두가 즐거웁고 남자들도 마찬가지...ㅎ

 

 

새벽 일찍 나섰으니 배도 고플것이고

차에서 내리자 바로 요기하러갔다

메밀전과 메밀묵....

이 고장의 자랑꺼리라한다

 

 

 

 

 

기차역에서 부터의 코스모스밭들...

모두가 즐거움으로 가득....

 

 

 

 

 

 

 

 

어휴~~~

무지무지하다

 

 

이 긴~~터널을 통과

볼것도, 신기한것도 넘 많다

또 다른 이 터널을 통과하는데 1시간이 걸린다면서

차를 안가지고 온 푸근함과 오랫만의 나들이에 남자들은 술자리만 찾는다

 

 

 너무 멋진 코스모스밭

단체 사진을 안찍고 참을수가 없으니...

 

에휴~~~

메밀밭에서 찍은 사진이 없당~~~

한우고기를 사서 구워먹고 (굽는장소가 있음,1인당3천원씩 받는데

파조리게랑 참기름 김치등, 모든 재료가 나옴)

간단하게 메밀국수를 먹고는

 

 

 

 

 

돌아나오는길은 기차길로 택했다

언제 우리가 이 철길을 걸어보았던가?

모두가 젊은이 시절로 돌아가서는...

아님 추억을 되씹고 있는지도....ㅎ

 

 

문학관을 가려면 순환버스를 타야하는데

날씨는 따갑고 차는 빨리 안오고

남자들은 오로지 한잔만 가득하다

 

 

하여...

문학관 가는걸 포기하고

기차역으로 가잔다. 그곳에서는 자리깔고 또 한잔

노숙자가 따로 있을까?

모두가 신문지 깔고 앉아서 또 한잔을...

차 시간은 많이 남았고.. 남자들이 술이 많이 됐다

시간이 흘러 기차시간이 닥아오고..

역 안으로 들어간 우리는 철길과 코스모스를 다시 찾는다

 

 

차가 들어서기를 기다리며....

 

 

 

이리하여 우리는 북천에서의 오늘을 접는다

화명동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지만 모두들 취해서는

약속도 모르고, 결국 화명동사는이는 내리고 우리는 부전역에 내려서

부전시장에서 순대국밥으로 저녁을 먹고는

각자의 집으로.....

얼마나  어렵게 만든 오늘, 모두들 즐겁게 ......^^*

 

 

 

 

출처 : 이쁘고 고운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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