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과 노을의 향기 569

어느날의 해질녘

* 어느날의 해질녘 인생을 양손으로 다섯개의 공을 던지고 받는 게임 같은 것으로 비유합니다. 그 다섯개의 공은 일, 가족, 건강, 친구, 자기자신이랍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다섯개의 공을 던지고 받아야 하는데, 그 중에서 '일'이라는 공은 고무공이라서 땅에 떨어뜨려도 다시 튀어 올라옵니다. 하지만 건강, 친구, 가족, 자기자신 이라는 나머지 네개의 공은 유리공입니다. 그래서 한번 떨어뜨리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흠집이 생기거나 금이 가거나, 아니면 완전히 깨져 버립니다. 그 다섯개의 공 이야기를 제대로 이해해야 제대로 된 삶을 살 수 있다네요. 이 글을 읽고 생각이 깊어집니다. 가족, 친구, 건강, 자기 자신은 유리공이라는 말에 왜 화들짝 놀라게 되는지. 우리는 어쩌면 가깝고 당연한 것엔 무디게 대처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