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과 노을의 향기 569

삼락의 해질녘

* 삼락의 해질녘 # 만물이 가르쳐 주는것들 하늘에게 물으니 높게보라 합니다. 바다에게 물으니 넓게보라 합니다. 비에게 물으니 씻어내라 합니다. 산에게 물으니 올라서라 합니다. 파도에게 물으니 부딪쳐보라 합니다. 안개에게 물으니 마음으로 보라 합니다. 태양에게 물으니 도전하라 합니다. 달에게 물으니 어둠속에 빛나라 합니다. 별에게 물으니 길을 찾으라 합니다. 바람에게 물으니 맞서라 합니다. 어둠에게 물으니 쉬어가라 합니다.

화포천 해지미

* 화포천의 해지미 「​모죽(母竹)처럼 살아라!」 대나무는 죽순이 시작되기 전에 모죽(母竹)으로 부터 뿌리를 내리고 넓히는 데만 2년에서 5년이라는 시간을 보낸다. 모죽처럼 살아라! 대나무는 이처럼 일반 나무들과 다른, 즉 성장을 위해 철저한 준비기간을 거친다. 모죽(毛竹)은 제 아무리 기름진 땅에 심어 놓아도 5년이 지날 때까지 아무런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아무리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해 줘도 5년 동안은 거의 성장을 멈춘 것처럼 눈에 띄는 변화를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5년이 지나면 하루 70~80cm씩 자라기 시작해 6주 후에 30m를 넘으며, 웅장한 자태와 화려한 위용을 과시하게 된다. 5년 내내 땅속 깊은 곳에서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때를 기다리며, 묵묵히 철저한 ..

노을녘 장림포구

* 노을녘 장림포구 누구나 자신의 삶을 통해 노래합니다. 사랑노래, 슬픔의 노래, 기쁨의 노래, 성공, 실패, 진리.. 이 노래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명작입니다. 그리고 이 명작을 솔직하고 자신감있게 노래할 때 히트곡이 됩니다. 내 삶의 노래에 귀를 기울여보세요. 그리고는 크고 자신있게 노래해보세요. 그냥 기쁘게~ 원빈스님...

해질녘

버스안에서 만난 제주의 해질녘 며칠을 제주에서 지내면서도 일출과 일몰을 담을수가 없었다 해녀촌에서 일몰을 보려나 했는데 버스가 출발 내눈은 계속 태양만 따라다녔으니... 이쪽창 저쪽창 첫좌석의 통로계단 별짓을 다하다 잡은게 겨우 이겁니다 내가 날 생각해도 웃겨요 이게 뭐라구........ㅎ 친구님들도 이해가 안되죠..? 제가 이렇게 살아가고 있답니다.........^^*

해지미

* 고속도로에서 만난 해지미 아침을 여는 기도 오늘 하루 제가 만나는 모든 이들을 미소로 바라볼 수 있게 하소서 저의 언어에 향기가 있게 하시고 저의 행동에 겸손이 있게 하시며 저의 가치관으로 남을 판단하지 않게 하시고 작은 것들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주십시오 저의 마음 깊은 곳에 사람을 향한 이해와 따뜻한 동정의 마음을 주셔서 그 누구도 미워하거나 노여워하지 않게 하시고 받으려 하기보다는 언제나 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받은 것은 기억하고 준 것은 곧 잊어버릴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오늘 하루 목마른 이에게 샘물 한잔의 위로를 줄 수 있게 하시며 마음이 상한 자를 스쳐 지나치지 않게 하시고 도움이 필요한 이를 외면하지 않게 하소서 외로운 이의 친구가 되게 하시고 소망을 잃은 이에게 소망을 갖게 하시며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