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모임

[스크랩] 신랑들이랑 망년회를...

맘님 2017. 1. 6. 21:27

 

2008년 12월 20일 21일 모임 망년회를 가졌다

울 신랑이 한턱을 쏜다고 개금에있는 벌집에서모였다

종수내외랑 대훈이 신랑만 참석을 못하고 모두 모여

서로 얼굴도 보고 음식도 먹으면서 정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연말이라 방은 대부분이 예약손님들로 되어있었고

변두리 식당치고는 꽤나 손님이 많은듯...

처음 친구내외랑 가보았는데 괜찮다고 느껴

다른모임들이랑 자주 갔는데

이모임은 오늘이 처음이다

고기를 별로 안좋아하는 선아도 괜찮다며

며칠후 지 회갑잔치를 여기서 해야겠다나...ㅎ

 

 

 

 

 

유일하게 신랑이랑 자리잡은 용섭부부

아저씨말이 그렇게 좋다나요..?

내가 심술부리며 떨어져 앉아라 구박해도 ...ㅎㅎ

 

 

 

내가 음식이 들어오자마자 먹기 시작했는데

이제 숫가락 놓고 보니 아차!!!!

음식 자랑을 못하게 됐습니다

그릇들이 다~ 비워져버렸네요.

 

 

이쁘게 담아온 고기랑 야채들을 보여드려야 하는데

이그..

요즘 제가 이렇답니다.

 

 

신랑이 안계신다고 안올려고 하던 울 총무

열심히 먹어줘서 고마워....

 

 

아래 앞 친구랑 위에 회색 아저씨랑 부부..

이번에 뒤에서 차를 받치는 바람에 부부가 나란히

병원에서 쉬고 있다고..

헌데 3층과 5층으로 떨어져 있다나요?

2인실이나 특실을 잡아라 하면서 웃고...

꼬옥 나오라 했더니 병원에 얘기하고 왔다구...

 

 

 

 

식사로 소면과 밥과 된장국인데...

이건 제대로 찍었건만 소면은 먹는 모습들이 위에 있구만요...ㅎ

 

 

 

한우모친이 아저씨들께 한잔씩을 권합니당~~

 

 

이것도 사진이라고..

찍다보면 나는 어디로 가고 아예없으니

앞에 부탁을 하여 한장 찰칵...

 

 

ㅎ...

다~ 먹고 옆에 사람들이 담배를 울메나 피워데는지

밖으로 나왔는데 앉을만한 자리가 없네요.

어쩌나요..?

집으로 가기는 해야겠구 너무 아쉽구..

신랑없는 이들이 갈꺼라고 설치니 2차도 못가구

결국은 다음에 보자하고 아쉬운 발걸음을 떼었습니다.

허지만 날씨도 좋고 시간도 좋은데 난 집에 올수가 없으니...

차를 잘 가지고 왔지..ㅎㅎㅎ

용섭이 부부랑 2차로 출발을 하였답니당~~~

 

 

 

 

 

출처 : 이쁘고 고운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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