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선이랑

[스크랩] 껍데기 돌리도..!!

맘님 2017. 1. 6. 22:42

 

 

울 신랑이 신문서 오려내어 찾아간 돼지껍데기집이다

특이하게도 6시에 문을 여는데

5시부터 사람들이 줄을 선단다

보통 1시간이상은 줄을서야 된다구..

 

 

울 신랑도 줄을섰다

바람이 꽤나 부니 나는 옆 건물 복도에 섰구..

어쩌나 하던 신랑이 오는사람마다 맛이좋다하고

나도 처음먹어보는지라 맛이궁금하여 가자고 조르지 않으니...ㅎ

 

 

칭구랑 신랑이 건널목을 넘어 오려한다

ㅎ..

고생할려구...

 

 

1시간 40분을 기다려서 들어선집이다

주인아저씨가 직접 고기도 썰어주고..

금방 손님들과 친해지는것 같다

울 신랑이 많이 변해서 낯선 사람에게 접근을 잘하는건가...?

 

 

주인이 다~ 해주니 객이 심심한 표정..ㅎ

 

 

가위로 고기 자르는 솜씨도 일품이다.

할짓아니다면서 손을 보여주는데

과연...ㅎㅎ

 

 

그렇게 기다리고 들어와도 즐거운 표정이니 다행이네요.

 

 

위에 고기가 생삼겹 3인분에 껍데기 1인분이다

 

기다리며 친해진 아가씨들 사진 찍어준다고 아저씨는 바쁘고

사모님은 그냥 싱글벙글...ㅎ

 

 

마지막으로 나오는 된장에 라면 사리

된장에다 사리를 넣어서 먹는 맛이 괜찮다

저 아가씨들은 이 라면 맛에 자주 온다나...?

 

 

 

 정말로 신문에서나 아가씨들 말 마따나 괜찮다

나는 아침에 떡 몇개로 배채우고 하루를 보낸지라

에고..

저 된장에 밥한술만 말았으면 하고 생각한다...ㅎ

된장맛도 참 좋으네~~~~

 

 

 

 

 

출처 : 이쁘고 고운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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