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낭송의 향기

넘 좋은글...

맘님 2017. 1. 24. 13:31





어떤 이가 신께 찾아가 호소하였답니다.

 

"저는 도대체 하는 일마다 제대로

되는 일이 없으니 이 무슨 이유 입니까?"

 

"그것은 네가 남에게

베풀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저는 아무것도

가진게 없는 빈털털이 입니다.

 

남에게 줄것이 없는데

무엇을 주라는 말입니까?"

 

"그렇지 않느니라

아무리 가진 것이 없더라도

 

남에게 줄 수 있는 7가지는

누구나 다 있는 것이다."

 

첫째는 화안시 (和顔施)~~

 

얼굴에 화색을 띠고서,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 것이요.

 

둘째는 언시 (言施)~~

 

말로써 얼마든지 베풀수 있으니,

사랑의 말,칭찬의 말, 위로의 말, 격려의 말,양보의 말, 부드러운 말 등이다.

 

셋째는 심시 (心施)~~

 

마음의 문을 열고 따뜻한 마음을 주는 것이다.

 

넷째는 안시 (眼施)~~

 

호의를 담은 눈으로 사람을 보는 것처럼 눈으로 베푸는 것이요,

 

다섯째는 신시 (身施)~~

 

몸으로 때우는 것으로 남의 짐을 들어 준다거나 일을 돕는 것이요,

 

여섯째는 좌시 (座施)~~

 

때와 장소에 맞게 자리를 내어 양보하는 것이고,

 

일곱째는 찰시 (察施)~~

 

굳이 묻지 않고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 알아서 도와주는 것이다.

 

"우리가 일곱 가지를 행하여 습관이 된다면 우리에게 행운이 따르리라." 라고

하셨답니다.

 

우리도 남에게 줄 수 있는 것이 참 많치요? ^

 

돈으로만 배푸는것이 아니라

표정 마음으로 남한테 배풀수 있는

도량을 생각 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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