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70리 해상 유람선

서귀포 70리해상유람선

새섬에서 나오니 바람이 엄청 불어댄다
모두들 모자를 썼지만 그위로 옷에 달린 모자로 머리를 싼다

 나는 모자위에 긴머플러로 바람에 날아가지 않게 ...
옛할머니들 처럼 머리를 꽁꽁 묶었다

 모두가 사회보는 아저씨의 말에 웃고 즐기며 창밖으로 즐기지만
나는 위층 밖으로 나가 바람에 흔들리며 사진을 담아야했다

 지나면서 뭐라고 설명을 하지만 난 하나도 제대로 들리지 않고
파도에 밀리는 배랑 휘청거리며 틈나면 셔터를 눌린다

 사진욕심이 나는 애들이 하나씩 왔다갔다 한다
손이 시려워....콩~~~ ㅎㅎ

 몸이 손이 꽁꽁얼어버리는것 같다
이날이 부산보다 4도나 낮은 무지 추운날이니 복도 없어라...

 유람구경이 끝났나보다
그래도 일정대로 다음 코스로~~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