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줍운 미소로
누군가가 찾아올 것만같은
3월 새봄의 마지막 주 입니다
불가에서 그랬던가요
인연이란
잠자리 날개가 바위에 부딪혀
그 바위가
눈꽃처럼 하이얀 가루가 될 즈음
그때서야 한번
찾아오는 것이라고.....
그것이 "인연" 이라고
*내게로 오는 많은 만남들이
그 처럼 소중한 인연이라 생각하며
정성을 담다보면
결국엔 사람이 남겠지요
당신과의 인연이
그냥 스침이 아니라
분명 이유가 있는 듯 하여
늘 마음이 간답니다
오늘도 좋은 인연을 담으러
기도하는 마음으로
출발 하다보면
어느새 얼굴에 행복한 미소가
가득하지 않을까요?
나 또한 누군가에게
그런 소중한 인연으로
다가가기 위하여
미소 한가득 머금고
기분좋게 오늘을 시작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