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낭송의 향기

희망

맘님 2017. 4. 18. 18:29

 


희망

 

박경순

 

날 수만 있다면 보이지 않는

너의 마음위로 날아가

사뿐히 앉고싶다

 

할 수만 있다면

늘어지는 햇살을 잘게 부수어

그대 창가에 뿌리고 싶다

 

*할 수만 있다면 그렇게 할 수만 있다면...

한가닥 희망의 끈 놓지 않는

가족들에게 무어라 말 할수있으랴...

참으로 비통하고 원통하고 아까운 청춘들이여!

온 국민의 염원이 있습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님들의 영혼위에

두손 모아 기도합니다

 

오늘 하루도 살아 있음을 김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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