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윤복희씨가 온다고 구경하라는 볼링모임 회장님의 초대를 받고 해운대 수영로교회를 갔다.
우리 회원들 모두 윤복희씨의 팬들이라 기대를 단단히 하고.
교회의 " 전 교인 전도 축제"의 날이었다
"이웃과 함께 하는 행복 나눔 축제"
담임목사, 이규현
많은 사람들이 초대를 받아 그 큰 교회가 술렁인다
작은 연주회가 끝나고 윤복희씨의 차례가 오자 우리 팀들의 눈이 빤짝 빤짝 거린다...ㅎ
옛날 그렇게 유명하던 윤복희씨가 나랑 나이가 별 차이가 없음에 그냥 웃었다. 허지만 노래가 시작되자 그 큰교회에 열기가 가득찬다. 옛날 그 시절의 목소리가 그대로....
우리는 모두가 그 속으로 빠지듯~~~
울며 웃으며 전도하면서 부르는 그 노래소리는 한참을 잊을 수가 없을것 같다. 나는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이런 자리에 초대 받으면 꼭 참석하는편이다.
종교를 떠나서 좋은 말씀속에서 나를 찾아보는것도 괜찮기 때문이다. 오늘도 나는 많은 배움을 안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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