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사,식물의 향기
한 가족이 낙엽 진 가을 길을 걸어갑니다
아빠가 다섯 살배기 아들을 번쩍 안아 올리자
아이는 아빠 볼에다 연신 뽀뽀를 합니다
엄마는 그 모습을 바라보며 미소를 짓습니다
조금만 여유를 갖고 돌아보면
삶의 행복한 광경을 그리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혜민스님....
안시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