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들의 우화
매미는 애벌레(굼벵이)로
땅속에서 적의 공격 등을 피하면서
짧게는 2~3년 길게는 17년간 살아간답니다.
이런 시간을 보낸 후
굼벵이에서 우화를 하여 매미가 되는데
매미는 자연상태에서 약 한달을 산다고 합니다.
한달 동안 짝짓기를 하고
알을 나무껍질속에 낳고는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재미있는 것은
매미는 노래소리가 더 큰 것이
짝짓기를 더 많이 하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답니다.
매미 사회에서는 목소리 큰 놈이 최고라는 말인 것 같습니다.
굼벵이에서 땅위로 올라와
매미가 되어 한달 동안 살아가기 위해서
땅속에서 17년을 견디며 살아가고있는 매미의 끈질긴 인내심을
우리 인간들은 배워야 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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