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웃음의 향기

세 할머니!

맘님 2017. 9. 30. 04:38







.? ♀️ 세 할머니! ? ♀️



 

세분의 할머니가 버스 정류장에서 신세타령을 시작했다.

 

? ♀️첫번째 할머니 왈


"아! 글쎄 요즘엔 기억력이 떨어져 계단을 오르다가 한번 쉬고나면

이게 오르다가 쉬는 건지, 내려가다가 쉬는 건지 당췌 헷갈려"

 

그러자


? ♀️두번째 할머니 왈

" 말도 마, 나는 침대에 앉아 있다보면 누우려고 앉은 건지,

자다가 일어나 앉은 건지 당췌 헷갈려"

 

? ♀️잠자코 있던 세번째 할머니가 웃으면서 가라사대

.

.

.

 

 

"이런 멍청한 할망구들 같으니,

근데 시방 우리가 버스에서 내린겨? 타려구 서있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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