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웃음의 향기

새벽 3시 핸드폰이 울린다

맘님 2018. 10. 8. 00:29




 




새벽 3시 핸드폰이 울린다


 

형님... 난데...

차안에 물건들 도둑 맞았어...ㅠ ㅠ

그럼 경찰에 신고 해야지...

아니...

 

비싼거 잃어 버린 건 아니구

핸들하고 브레이크랑 액셀레이트랑

없어졌어~~

 

요즘 도적놈들 별걸 다 훔쳐가네...

형님이 와서 날 데려가면 안될까 ~??

알았어, 쫌만 기다려... ㅠㅠ

 

차를 운전하고 아파트 단지를

빠져나오는데 또 전화가 온다

 

형님... 난데... 안와두 돼...

왜?

.

.

.

.

.

나 술 취했나봐~~~

조수석에 앉아 있었네에... ^^

 

음주운전 하지 맙시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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