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연 폭포는
선녀들이 몰래 내려와
목욕하며 노닐었다는 전설이 서린 곳으로
높은 절벽에서 물줄기가
장관을 이루며 떨어지는 아름다운 폭포이다.
이 물줄기는 열대 수목으로 둘러쌓인
좁은 연못을 지나 바다로 흘러간다.
또한 폭 12m, 높이 22m에서 세차게 떨어져
수심 20m의 호(湖)를 이루는 천지연의 맑고 깊은 물은
천연기념물 제 27호로 지정되었으며,
무태장어(천연기념물 제258호)의 서식지로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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