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이가 대전으로...(12,1)

ㅎ  사진얼 찾다가 문득 이사진이 맘에 들었다
보영이도 한씨니....ㅎㅎ

이렇게 애기 같은데 지금은 어였한 어른이네
허기야 장가를 안갔으니 애구나

항상 외지에 혼자인데 지금은 홍콩출장중이라

이번 일요일 저녁에 서울로 온단다

1일날 저녁 시간 맞추어 나간게

차가 밀리는 바람에 지각이 되어
모두들 먹고 있는 바람에 사진도 못담았다

동갑시누가 수요일날 대전으로 떠난단다
애기보러?????

언제나 고생만 하고 살더니

늙으니(나이가 70이 다되가는데)
애기보러 아들한테 간단다

쳐다보면 속이 상하는 시누이다
천성도 착하고 하여 나랑 뜻이 좀 맞았는데
생활이 힘들다 보니 사람이 변하고 .....

친구들이 좋아 참 잘 지내더니 

이젠 멀리 떨어지게 되었으니.....
자기말 마따나 얼마나 외로울까  당분간은

모든게 세월이 흘러야 되는것이니
건강하게만 지내주면 좋겠는데...

허기야 아들한테 가는데 우리가 뭔 걱정을.........

아무쪼록 잘 지내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