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티를 즐길수었는 버기카
TV에서나 다른영상으로만 보던 버기카?
차가 데려다 줘서 내리니 완전 흙탕물 차가 기다리고 있다
일단 주의사항을 듣는데 핸들이 자동이 아니고 수동이라서
그냥 차보다는 힘을 줘서 많이 돌려야하고
커브를 돌때는 생각보다 작게돌아라
문제가생기면 전진은 이렇게 후진은 이렇게...등등
운전대를 내가 잡았다 신랑이 사지담기로 하고 ㅎ
뭐 출발을 하니 그냥 쉽기만하는데
이젠 속도를 내기 시작한다
완전 돌덩이 밭으로 흙탕물 구덩이로
냇가도 건너야하고 흑탕물구덩이나
냇가로 가면 무리 배꼽까지 올라오니
옆에서는 사진을 담을 수가 없단다
처음엔 이상하더니 나중에는 속도를 내 본다
길도 좋아지고 직선길이라 신나게 달렸는데
아고 작은 커버길이 나오네
속도 줄이랴 핸들돌리랴 정신이 없는데
차는 이미길가 언덕받이에 비스듬히섰다...ㅋ
앞차들은 저 앞으로 도망을 가고....
선두에 섰던 안전원이 우찌 알았는지 쩢아왔다
아이 창피해!! ㅎ
설명하던데로 기아를 손봐서는
제자리로 돌려놓고는 선두로 돌아갔다
ㅎㅎ 차만 보면 생각나서 혼자 웃음을 짓는데
우리 신랑이 아들한테 전화가 오니 그 일 부터 일러바친다...
멋진 추억을 맹글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