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호동에 있는 해군사령부입니다.
각국의 군함들이 모여서 함정공개행사를 한다구
어떤 아저씨말로는 10년에 한번씩 한다는데아마도 이번이 마지막이 될것같다고 하시길래
제가 아저씨는 다음번에도 얼마든지 구경하실수 있겠으니 염려말라구 했답니다.
첫날인 어제는 모든 배를 공개를 했다는데 어찌된 상황인지
오늘은 러시아와 한국배만 공개가되어
러시아가 너무 줄을 섰길래 한국배 독도함을 보게됐습니다
기대는 컸지만 입장하여 갑판으로 올라가 갑판에서 바다랑 다른배를 구경할수 있는게 전부였답니다.
내려오니 어떤 아저씨는 항의도 하던걸요.
이렇게 구경시켜주면서 뭐하러 행사를 하느냐구...?
그래도 즐겁게 웃으며 .. 이렇게인들 우리가 무슨수로 구경을 하겠나요..?
친구 시동생이 여기 근무라 설명도해주고 맛난 점심도 사주고...ㅎ
사무실에서 커피마실려니 기를 잘 하는 군인장교가 나보고 몸이 안좋다고 기 치료도 해주고..
아니래도 마음이 답답했었는데 ....
친구부부랑 그 시동생한테 감사드리며 피곤은 하지만 즐거운 하루 보냈답니다.
후후...
날보고 카메라앞에만 서면 고개가 넘어간다고 해서 신경을 썼건마는
이 한장이 ...ㅎㅎㅎ
러시아 군함은 올라가 보지 못했지만...
러시아 군인과 함께 찰칵...ㅎ
출처 : 이쁘고 고운 마음으로
글쓴이 : 맘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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