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방울 정원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 안에는
바티칸이라는 또 하나의 국가가 있다.
바티칸 시(Vatican City) 또는
교황청(Holy See)이라고도 하는 바티칸 시티는
전체 면적이 0.44km2로
전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독립국이다.
이곳은 전 세계 가톨릭의 총본산이라는
성스러운 의미가 있다.
이외에도 미켈란젤로 불굴의 명작인
〈천지창조〉와 라파엘로의 〈아테네 학당〉 등
책에서만 보던 홀륭한 예술 작품들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이탈리아 미술의
보고이기도 하다.
바티칸 시티는
이탈리아 로마 시내 테베레 강
서안에 자리잡고 있다.
한 번에 3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성 베드로 광장 앞에는
도로 위에 흰색 선이 그어져 있는데
이것이 바로 이탈리아와
바티칸을 구분 짓는 국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