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치인리 마애불 입상
이 불상은 가야산 해발 1천m 지점의 자연 바위에 높이 7.5m, 너비 3.1m 크기의 돋음새김으로 새겨져 해인사와 대장경을 굽어 살펴보는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하며. 보물 제222호로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 사진이 햇살을 받아 너무 어두워 마지막 사진은 산악회 사진 하나 업어 왔습니다. 올렛길로 하여 올라가기가 수월하다는 말만듣고 또 가 보기도 어려울것 같고 하여 공부도 빼 먹고 간 해인사.
갈수록 너무 힘이들고 숨이 막혀 두어번 쉬었다 올라갔다
때맞춰 예불이 시작되어 우리는 함께 기도를 한다
한가지 소원은 꼬옥 들어 주신다던데. 무얼 빌어볼까도 걱정이다...ㅎ
예불을 마치고 조심 조심 내려오지만 내려 올수록 몸이 무거워진다
어쨌던 올라갔다 예불보고 내려오는 시간이 5시간 정도 걸렸나???
집에와선 씻고 그대로 누워버렸다, 자고 나면 괜찮겠지...
지금 이순간 만신이 찌끈뻐끈이다
오후엔 일보러 나가야 할텐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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