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다니면서 먹고 싶은거 사먹기로 하자하여
먹자골목을 택했는데
저변 빛촬영때 와보니 컴컴하니 어두워 쳐다만 보고 갔는데
이날도 역시 마찬가지다
알고보니 양쪽가의 옷가게들이 문을 닫아 거리가 컴컴하니
먹자골목도 장사가 안되 거의가 폐업상태였다
그 옆골목에서 요기부터 좀 하고
여동생들 따라갔더니 부평깡통시장이란다
여기는 사람들이 넘 많아 줄을 서서 걸어가야할 판이다
잠시라도 서면 난리다 빨리 가자고...ㅎ
구경만 했지 뭘 먹지도 못하고
조카사위가 빈대떡을 좋아한다하여
사 와서는 문닫은 가게 짐 위에다 놓고 먹었으니...
이런 난리도 있나싶다
어느곳이 맛나다 하여 찾아가는곳 마다
재료가 다 되서 문을 닫았다고한다
할 수 없어 자리가 있는 아무집에 들어갔으니....ㅎ
모두가 옛시절 그맛을 생각하며 찾았던 골목시장
요즘 입맛에 맛을 알아보기나 할까???
무엇보다도 역사적으로 남아있던 먹자골목이
저지경이니 가슴이 아프다
난 먹자골목 참 좋아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