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생활상식의 향기

역사는 진실의 강되어 흐른다.

맘님 2020. 12. 28. 21:23

 

 

 

역사는 진실의 강되어 흐른다. 6

애신각라

진실은 때가되면 스스로 나타나 자신을 드러내는 법이다.
서기 930년 왕건과 견훤이 안동지역에서 대회전을 벌인다.
이때 안동의 호족 김행, 김선평, 장장필이 왕건을 도와 공을 세우는데 왕건은 김행에게 태사의 벼슬을 주고 권씨의 성을 사사했다. 권행이 된 김행은 신라 왕족출신이며 그로 부터 안동 권씨가 시작되었다.

인제군 상남면 다물리 대왕각에는 마의태자의 위패가 모셔져있다.

망국의 울분을 간직한 채 동해안을 따라 옛 선조들이 내려오던 길을 되짚어 가는 일단의 시람들이 있었다. 숙신으로 간 그 들은 만주를 통일하고 지나 대륙을 경영하였다고 한다. 그가 누구인지 정확히 모르지만 성은 금씨요 신라인이라는 것만 전하여 내려오며 모든 북방의 사서에는 금나라 선조는 신라에서 온 걸로 기록되어 있다.

여진 추장 아골타의 형 오아속은 고리국에 보낸 서신에서 고리국을 부모의 나라라 했고 아골타도 여진과 고리족은 형제이고 고리국 역시 부모의 나라라고 했다. 금나라에게 고리국은는 선조들이 태어난 부모의 나라인 것이었다.

유목민은 철에 따라 이동하기 때문에 서로 모이기가 쉽지 않다. 그런 이유로 그 들은 단결이 어렵고 지도자에게 그다지 복종적이지도 않다.
숙신이 1만명 모이면 대적하지 마라고하는 말이 전해져 오는 이유이다.

1114년 1만의 여진이 하얼빈 근처에서 요나라 10만을 대파한다. 순식간에 만주를 점령한 완안여진은 이듬해 금나라를 건국하는데 그 중심점에 있는 사람이 아골타이다.

아골타는 요에 맞설 때 여진과 발해는 고구리의 후예로 한 집안임을 강조해 발해 유민의 적극적 지지를 얻었으며 나라를 운영해 본 경험이 있는 발해 유민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1125년 아골타는 요를 무력화 시킨 후 장성을 넘어 카이펑을 유린한다. 송의 휘종과 흠종은 포로가 되어 온갖 수모를 다 겪는다. 이를 시작으로 북경을 수도로 삼은 북방 유목민의 중원 통치 서막이 열린다. 아골타는 이 때 중원 통치를 기념삼아 황실의 성씨를 완안으로 확정하는데 만주어 완안을 해석하면 금이 된다.

이후 아골타의 금 나라는 고구리의 옛 강토를 거의 회복하여 대제국을 건설한다.
계속 #김홍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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