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자랑*

아들이 사 준 저녁

맘님 2021. 3. 19. 00:13



아들이 사 준 저녁

아들이나 딸이랑 함께 먹으러 나가면
우린 멍하니 앉아있다
신랑이랑 눈 마추며 하는말
"우린 이름도 맛도 몰라서도 못 사 먹겠다" 다
저네들은 우리 입맛에 맞춰준다고 저네들 마음대로로 못시키고...ㅎ
처음에 뭐가 살살 나오더니 이건 마지막에 나온것들
맛은 그런데로 괜찮다
우리 부부는 이런곳 싫어 하지만 한번씩 와 보면 기분은 좋다
첫째는 분위기가 맘에 든다
주로 자식들 또래들이 많지만,
허기야 자식 없음 우리끼리야 이곳에 올까나...
어쨌던 아들 딸 한테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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