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정물의 향기

초파일등

맘님 2021. 5. 3. 22:19

현자는 욕망에

이끌려 방황하지도 않으며



편견에

사로잡혀 떠들어대지도 않는다.



그는 모든 편견에서 벗어나 있으므로

더 이상 세상에 오염되지도 않으며

자신을 지나치게 꾸짖지도 않는다.



보고 배우고 사색한 어떤 것에 대해서도

그는 절대로 적대감을 갖지 않는다.



그는 선입관을 벗어 버렸다.



그는 더 이상 시간에 예속되지 않으며

죽음 앞에 무릎 꿇지도 않는다.



그는 더 이상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 숫타니파타 -



애욕과 편견을 버리는...



슬기로운 날이 되십시요._()_

'*조형,정물의 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촛불  (0) 2021.05.06
불두화와 장독  (0) 2021.05.04
신동엽 생가,문학관  (0) 2021.04.27
무령왕릉  (0) 2021.04.26
호텔 조식과 호텔 내부  (0) 2021.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