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의 향기

사문진 나룻터 야경

맘님 2021. 7. 19. 21:33









대구 사문진 나룻터 야경

1박2일 투어로 나섰지만 넘 바쁘다
해서 전번에 함 왔던곳은 야경으로 정했다
삼각대가 없으니...ㅎ
그래도 제법 괜찮게 담아졌다 ㅋ
친구님들 어때요...??

달성군 화원읍 성산1리와 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호촌2리를 잇는 사문진나루터가 가장 번창해 1486년(성종 17)까지 대일 무역의 중심지가 되었다.

사문진나루터는 낙동강 상류와 하류를 연결하는 하천 교통의 요지였기 때문에 왜에서 이입된 물품을 보관하는 화원창(花園倉), 왜물고(倭物庫)를 설치하기도 하였는데, 사무역의 발달로 15세기 후반에 폐쇄되었다

그리고 한국에 처음으로 피아노가 들어왔던 곳이 바로 사문진나루터였다

철도 개통 후 사문진나루터는 대구 이출입 화물을 철도편에 빼앗겨 예전과 같은 대구와의 관계는 끊어지게 되었고, 1993년 7월 1일 사문진교가 개통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아울러 사문진교 준공과 동시에 한여름 나루터 근처 모래사장을 찾던 피서객들도 자취를 감추었다.

'*야경의 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름달  (0) 2021.07.22
부산항에서 만난 배와 달  (0) 2021.07.20
호텔야경  (0) 2021.07.17
나야가라 불꽃놀이  (0) 2021.07.15
디아크  (0) 2021.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