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에 굽어돌면 보이는 이 정자나무.
몇 백년을 지나온 아주 좋은 정자인데
지난 태풍 매미로 인해 많이 상했답니다.
언제봐도 정감이 가는....
돌아가신 울 아버님께서 저 자리에 계시는듯...
날이 비가 많이 왔다 조금왔다..
차안에서 ..
많이 어둡네요.
무지 산촌이지만 집앞길이 이렇게 잘 되어 있답니다.
조금 맑아진 모습.
사방이 산이라 ...
저 뒤의 구름....
금방 비가 또 쏟아질려나.
마을 보건소
마을회관...
울 어머님이 여기서 지겨운 시간을 보내시기도...
울 청주한씨네 제실.
벌초날이라 여기서 전국에서 모인 집안들이 쉬는곳.
벌초후 점심시간..
몇상이 펴 졌지만 여긴 최고 어른들자리...ㅎ
무지 욱어진 작은 밭.
많은 잡곡과 채소가 여기 있습니다.
숙모님네 딸이 여기다 집을짓고
간장 된장 고추장을 담고 팔고한다고
준비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