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자랑*

남포동 먹자골목

맘님 2021. 10. 15. 21:48






남포동 먹자골목

이날은 사람들이 별로 없었답니다
엄청 북적거리고 앉을 자리가 없었는데
언제나 나오면 신랑이랑 함께인데
이런곳에서 뭘 먹는걸 싫어해서
눈요기만 했었는데, 혼자니
눈치 볼것도 없이 앉았습니다
"국수랑 당면이랑 썪어주세요"
했더니 구시렁하면서
할머니가 이렇게 국물로 주네요
난 비빔을 원했는데..
충무김밥을 보니 또 "김밥 조금만 주세요"
또 구시렁하면서 이렇게 줬답니다
합이 오천원, ㅎ
혼자서는 뭘 먹질 않는데. 맛나게 먹었답니다
부산 오시면 이곳도,
꼬옥 드셔보시기를요...ㅎㅎ

'*맛자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맛난 양식을...  (0) 2021.10.16
일광찐빵  (0) 2021.10.16
월남 쌀국수  (0) 2021.10.13
아구불고기(국민아구찜)  (0) 2021.10.13
대궐안집  (0) 2021.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