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물의 향기

삶은...

맘님 2021. 12. 13. 20:59




누구나 삶안에 가시 하나쯤 박혀 있다

최태선

삶은

너와 나 사연이 쌓여

계절을 이룬다

나만 아픈 것이 아니고

너도 아프고

생은 그런 것이리라

가슴의 생체기

가시가 박혀 아픔을 느끼지만

누구나 삶 안에 가시 하나쯤

박혀 있다



깊이를 모를 뿐

우리네 삶은

박힌 가시

하나씩 뽑으면서 사는 것이리라

사랑, 기쁨, 행복의 가시 일지라도

박힌 가시의 비율은

슬픔, 그리움, 추억의 가시

동일한 비율 이리라

사랑해서도 아프고

그리워해서도 아픔이 오는 것

박힌 가시는 삶 안에 내재되어 있는

우리네 인생의 불가피한

삶의 그림자

#깊이를 모를 뿐

누구나 삶 안에

가시 하나쯤 박혀 있지요

.
가시가 박혀 아픔을 느끼지만

나만 아픈게 아니고

당신도 아프다는 걸 압니다.

너와 나의 사연이 쌓여

삶을 이루는 것이니

박힌 가시 하나씩 뽑으면서

사는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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