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자랑*

용원 대구탕

맘님 2021. 12. 20. 22:11





금요일날 아들이 서울서 내려왔다
밤에는 미리 예약된 영화를
신랑과 내가 보러갔다
그때 찍은 밑에 사진...ㅎ
오늘은 아들과 신랑이
9시 40분 영화를 보러가고
마치고 난뒤 함께 신랑이 노래부르던
용원으로 대구 먹으로 출발....!!
가 본지 오래되어 생각보다 아닌곳 같아
물어물어 갔더니
그곳이 전에 왔던곳 맞기는 하다
대구회가 맛나다고 가고 싶어하던 신랑이다
무조건 하고 대구회는 5만원,
대구탕은 1인당 25000원이란다
에고, 넘 비싸당~~~
결론은 회랑 대구탕은 2인분으로 달라고 했다
상을 보다시피 회 먹을때의 써비스는
아예없다고 해야하나...?
회가 퍼석 할꺼라는 예상은 깨지고 제법 괜찮았다
양도 제법인지 회를 먹는데 배가 부르다고
아들이 말하고 나도 느낀다
대구탕이 들어오는데 그릇으로 나오는게 아니고
냄비째 들고 와서 그릇으로 나눠 담아준다
그러다 보니 세그릇을 나눠도 충분하다
만약에 대구탕 3인용을 불렀으면
많이도 남았을것 같으니
너무도 우리는 생각을 잘 한것 같았다
울신랑 말을 빌리면 생대구회와 생대구탕은
용원이라야 먹을수가 있다고한다
그래서 차랑 사람땜에
정신이 없을 정도로 몰리는가?
다 먹고 어시장을 나가보니
무지큰 왕대구 한마리 3, 4만원이면 살수 있었고
시장안에도 먹을수 있는곳이 있는데
생각에 좀은 싸게 먹지않을까 싶다
대구회도 언제나 먹을수 있는게 아니라고
지금 서너달이 먹을수 있다나...ㅎ
이렇게 긴 장문을 쓰는건 친구님들이
참고로 해서 맛난 대구탕 드시라구요
아고 팔이야~~ ㅎㅎ
맛은요 울신랑이 비싸지만 억수로 좋다고 하네여
입 짜른 사람이 탕이고 회고 싹쓸이를 합디다
내일도 많이 춥다고 합니다
허지만 멋진 휴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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