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두화
'불두화', 꽃말은 '은혜, 베품'
꽃이 부처님 머리처럼
뽀글뽀글 닮아 붙여진 이름,
부처님 계신 절에 잘 어울리는 꽃이다.
백당나무의 유성화를 개량하여
원예적으로 만든 종이다.
하얀 꽃이 공처럼
탐스럽게 피니 정원용으로 좋다.
꽃꽂이용으로 잘라
실내에 꽂아둬도 안이 환해진다.
겨울을 인내하며 견디는
인동과 집안, 같은 형제들이 몇 종 있다.
스스로 씨앗을 만들 수 없으니
궁으로 보면 환관인 셈,ㅜㅜ...
중생을 위해 기원하는
스님들의 노고를 생각케 하는 나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