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낭송의 향기

친구

맘님 2022. 6. 13. 22:48

친구

친구의 잘못은

모래위에 적는 거래요.

밀물에 지워지라고!

친구의 고마움은

바위 위에 새기는 거래요.

비바람에 견디며 영원히 기억하라고!

친구의 눈물은

구름위에 올려 놓는 거래요.

힘들면 비 내릴 때

나도 같이 울어 준다고!

사람이 더불어 살아가다 보면

다른 사람으로 인하여

섭섭한 일도 생기고

고마운 일도 생기기 마련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고마움은 빨리 잊고

서운한 감정은

오래 남겨 두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고마움은 오래 기억하고

섭섭함은 빨리 털어 버려서

서운함을 빨리 잊고 살지요.

친구여!

우리도 혹 서운한 감정이 남아 있었다면

오늘 이시간 이후로 훌훌 털어 버립시다.

¤¤¤¤¤¤¤¤¤¤¤¤¤¤¤¤

ㅡ오늘도 웃는 날 되세요ㅡ

'*좋은글,낭송의 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멀리 있어도 가슴으로 가까운 사람들  (0) 2022.06.14
사랑을 한다는 건  (0) 2022.06.13
말은..  (0) 2022.06.13
사랑은!  (0) 2022.06.13
우리라는 이름만으로  (0) 2022.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