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에 학이되어(靑山鶴)-
글 그림 / 雲谷 강장원
살아온
지난 세월
되돌아 더듬으니
빗물에
젖어 번진
벽화처럼 바랜 추억
눈가에
젖어 흐르는
한 서린 눈물 일래
떠난 임
그리움에
목을 빼고 기다리는
청산에
학이 되어
창공을 훨훨 날아
임 계신
아득한 그곳
날아가 뵈올 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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