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의 향기

정원풍경

맘님 2022. 6. 30. 22:16










* 정원풍경

비운다고 하는 것


비워져야

뭔가를 담을 수 있는 항아리처럼,


비워야

누군가를 들일 수 있는 마음처럼,


세상 모든 것은

채우기 전에


먼저 비워야 한다는 것을

왜 자꾸 잊게 되는 걸까요.


더 넣을 곳도 없으면서,

좀더 채우지 못해 안달하며 말이죠..


결국 삶이란,


오늘을 비우고 내일을 받아들이는

비움의 반복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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