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의 우화
매미는 암수중 숫놈만 울고 암놈은 울지를 않지요.
8월 중 암수가 교미를 하게 되면,
9월에는 암놈이 나무가지 목질부 안에 알을 낳게 되지요.
목질부 안에서 알이 부화가 되면
크기가 2mm 정도가 되는데,
이 애벌레는 나무에서 내려와 흙속에 들어가 매미의 종류에 때라
2~7년을 애벌래로 생활을 하면서
5번 정도의 우화 (허물을 벗는것)를 하게 됩니다.
이때 애벌레의 먹이는 연한 나무의 뿌리이며,
흙속에는 매미의 애벌레를 잡아먹는
천적 (두더지, 지네등) 들이 많아 땅속에 살던
애벌레들이 천적들에 잡아먹혀 실재로 성충으로 되는 매미는
극소수에 지나지 않지요.
매미의 일생을 간추리면 :
성충 (매미)--- 알 ----애벌래(2~7년, 땅속에서 5번 우화) ---성충 (1~2주 생존)
이로 본면 매미는 지상에서 1~2주를 생존하기 위해 7 여년 동안을 땅속에서
천적들의 공격을 피해 천신만고의 애벌레의 생활를 하는
기구한 운명의 생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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