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바람
박재삼
천년 전에 하던 장난을 바람은 아직도 하고 있다
소나무 가지에 쉴새없이 와서는
아, 보아라 보아라
아직도 천년 전의 되풀이다
그러므로 지치지 말 일이다
사람아 사람아
이상한 것에까지 눈을 돌리고
탐을 내는 사람아
* 천년전의 바람은 아직도 불고 있는데
우리들의 마음은 왜 이렇게 변덕스러울까?
조금 힘들어도 참아낼 줄 아는 의지
때론 못마땅해도
그냥 웃어 넘길 수 있는 마음이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짱짱하게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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