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낭송의 향기

누구를 내 것이라 하고 어느 것을 내 것이라고 하던가?

맘님 2017. 2. 19. 21:59






누구를 내 것이라 하고

어느 것을 내 것이라고 하던가?

 

모든 것은 인연으로 만나고,

흩어지는 구름인 것을ᆢ


미워도 내 인연,고와도 내 인연!!


이 세상에서 누구나

짊어지고 있는 고통인 것을..!!


피할 수 없으면 껴안아서

내 체온으로 다 녹이자.

 

누가 해도 할 일이라면 내가 하겠다.

스스로 나서서 기쁘게 일하자.


언제 해도 할 일이라면ᆢ

미적거리지 말고,지금 당장에 하자.

 

오늘 내 앞에 있는 사람에게 정성을 다 쏟자.

운다고 모든 일이 풀린다면,

하루종일 울겠다.


짜증부려 일이 해결 된다면,

하루종일 얼굴 찌푸리겠다.


싸워서 모든 일이 잘 풀린다면,

누구와도 미친듯이 싸우겠다.

 

그러나.... 이 세상 일은

풀려가는 순서가 있고 순리가 있습니다.

 

내가 조금 양보한 그 자리ᆢ

내가 조금 배려한 그 자리ᆢ

내가 조금 낮춰 논 눈높이ᆢ

내가 조금 덜 챙긴 그 공간ᆢ

 

이런 여유와 촉촉한 인심이 나 보다 더ᆢ

이웃은 물론,

다른 생명체들의 희망 공간이 되고


나와 인연을 맺은 모든 사람들이

정말 눈물겹도록 고맙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ᆢ

이 세상은 정말 고마움과 감사함의 연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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