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웃음의 향기

웃음보따리~~~

맘님 2017. 3. 1. 04:30

 



새벽 3시 핸드폰이 울린다. -

 

형...

난데...

차 안에 물건들 도둑 맞았어..ㅠㅠ

 

그럼 경찰에 신고 해야지...

 

아니...

비싼 거 잃어 버린 건 아니구 핸들하구..

브레이크랑 액설레이터랑 없어졌어~

 

요즘 도적놈들 별걸 다 훔쳐가네...

형이 와서 날 데려 가면 안될까~???

 

알았어~

쫌만 기다려...ㅠ_ㅠ

차를 운전하고 아파트 단지를

빠져나오는데 또 전화가 온다.

 

형..... 난데.....

안와두 돼.....

 

왜?

.

.

.

.

.

.

.

.

...

나 술 취했나봐~~~

조수석에 앉아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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