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운의 국가 지도자 김종필 전총리의 회한 비문★
♡국립묘지에는
부부가 함께 갈수 없어
충남 부여군 장지에 미리 마련해둔 부부묘소에
김종필 전총리께서 부인 박영옥여사를 위해
직접 지어 세운 비문입니다.
" 사무사(思無邪)를
인생(人生)의 도리(道理)로 삼고
한평생 어기기 않았으며
무항산(無恒産) 무항심(無恒心)을
치국(治 國)의 근본(根本)으로 삼아 국리민복(國利民福)과
국태민안(國泰民安)을
구현(具現)하기 위하여
헌신전력(獻身全力)하였거늘
만년(晩年)에 이르러
연구십이지(年九十而知)
팔십구비 (八十九非)라고 탄(嘆)하며
수다(數多)한 물음에도
소이부답(笑而不答) 하던 자(者 )
내조(內助)의 덕(德 )을 베풀어 준 영세반려(永世伴侶)와 함께
이곳에 누웠노라." ♡
[ 참 고 ]
* 무항산(無恒産) 무항심(無恒心):
맹자에 나오는 말로
생활이 안정되지 않으면
바른 마음을 견지할 수 없다는 말.
* 연구십이지( 年九十而知)
팔십구비 (八十九非):
나이 구십이 되어 보니
팔십구세까지의 삶이 무상한 것이더라.
지금은 법이 바뀌어 부부한쪽이 국립묘지에 안장될수 있는자격을 얻으면
두분 모두가 안장될 (자격이 없는분은따라갈 수만 있음)수 있다고 합니다
단 자격이 있는 사람이 먼저 또는 부부가 같이 갈수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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