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웃음의 향기

화장실

맘님 2017. 6. 17. 19:53

 



화장실

 

한 남자가 화장실이 급해

공중화장실로 뛰어 들어갔다

 

모두 세칸이 있었는데

이상하게도 첫번째 칸만 비어있고

둘째 세째 컨은 길게 줄을 서 있었다

 

첫째칸이 굉장히 더럽구나 생각하고

참다가 도저히 못 참은 남자는

첫번째 칸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의외로 깨끗!

안심하고 자리에 앉아 일을 보려는데

문에 굉장히 야한 소설이 죽 적혀있었다

 

"옆집 누나는 어쩌고 저쩌고....

아래로 어쩌고 저쩌고...

같이 어쩌고 저쩌고...

벗기 시작 어쩌고 저쩌고..."

 

남자는 볼일 보는것도 잊고

숨을 몰아쉬며 열심히 읽어 내려갔다

 

계속 읽어 내려가는데 갑자기

뚝 끊어지며 적힌말.

.

.

.

.

.

.

옆칸에 계속 됨


 

ㅎㅎ, 나른한데 함 웃으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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