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웃음의 향기

은행강도

맘님 2017. 6. 21. 10:34






은행강도

 

돈이 한 푼도 없어

며칠을 굶은 만득이는

은행을 털기로 작정한다.

 

치밀한 계획 끝에

은행에 침입해 대형금고를 열자 중간금고가 나왔다.

 

다시 중간금고를 열자

이번엔 아주 작은 금고가 나왔다.

 

만득이는 그 속에

분명 다이아몬드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마지막

작은 금고를 열었는데,

 

요구르트병이 잔뜩 있었다.

화가 난 만득이는

그 자리에서 요구르트를

모두 마시고 가버렸다.

 

다음 날 아침 조간신문 일면에 이런 기사가 났다.

 

“ 정자 은행 털리다...!! ”

 

ㅡ ♡ㅡ (크크)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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