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웃음의 향기

물만 먹는 며느리

맘님 2017. 7. 2. 19:44







?물만 먹는 며느리?

 

새로 시집 온 며느리가

매일 아침마다 밥은 안 먹고 물만 먹는 것이다

 

이것을 본 시아버지가 걱정이돼서

"얘, 아가!!" 너는 왜 매일 아침마다

밥은 안 먹고 물만먹니??"

 

그러자 며느리 왈~~

"아버님 매일 밤마다 매운 고추를 먹었더니

밥은 안 먹히고 물만 먹혀요~~"

 

그말을 들은 시어머니

"아니!!! 여지껏 내가 먹은 고추는

맵기는 커녕 비리기만 하던데......


종자는 같은건데 어찌

네가 먹은것만

그리 매우냐???"

 

그 말을 들은 시아버지 화가나서

"아니 임자 !!

혹시 나몰래 씨-도둑질 해서 심은 것 아녀??"


분위기가 이상해지자

 며느리 왈~~

"그런 것이 아니라 내가 먹은 고추는

어머님이 잘 가꾸어 아주 잘된 것이고~~

 

어머님이 잡수신 고추는 아마도 약 오르기전에

서리 맞은 고추 인가봐요!!!"






'*엽기,웃음의 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부관계의 적당한 횟수는  (0) 2017.07.06
요일별 미소... ㅋ  (0) 2017.07.04
나는 무슨 "오리"일까??  (0) 2017.06.28
은행강도  (0) 2017.06.21
하루일과를 웃음으로.....  (0) 2017.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