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웃음의 향기

경상도 교사...

맘님 2017. 7. 21. 01:04







경상도 출신 초등학교 교사가

 

서울로 발령,

 

첫 수업이 시작 되어

 

"연못 속의 작은 생물들"이란

단원을 가르치게 되었다.

 

생물들의 그림을 보여주며

선생님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연못 속에 작은 생물들이 억수로 많제~~, 그쟈?"

 

아이들이 의아한 표정으로

선생님을 바라보며

 

"선생님!, 억수로가 무슨 말입니까?

하고 물으니

선생님은 그것도 모르나???,

 

"쌔-삐맀~따 는 뜻 아이가~?"

 

아이들이 또 눈을 깜빡거리며

"선생님~!!,

쌔-삐맀따는 말은 무슨 뜻인데요?"

 

선생님은 약간 화가났습니다

 

"그것은 수두룩 빽빽!! 하다는 뜻이야"

다시말해서

"항~거석 있다 는 말이다."

 

그래도 이해를 못한 아이들은

선생님께 다시 물었다.

 

"선생님,

수두룩 빽빽과 항거석은 또 무슨 말입니까?"

 

그렇게 설명을 자세하게 해 주었는데도

아이들이 이해를 못하자


화가 머리 끝까지 오른 선생님은

다음과 같이 외쳤습니다.

 

"이~~ 바보들아~!!

연못속에 작은 생물들이

 

"천지빼가리" 있다!!

이 말 아이가!!??"

 

쬐매한 못에

생물들이 쌔비맀다카이....

 

야~~ 서울아덜..

진~짜 티미하네

애구 ㅠㅠㅠㅠ 속 디지버진다,

 

주무시기전에 한번 웃고 자이소~~~ㅎㅎ

 

언제나 미소 가득한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엽기,웃음의 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숫 처 녀  (0) 2017.07.27
어머님의 쪽지 내용?   (0) 2017.07.24
이를 어쩐다냐?  (0) 2017.07.20
ㅎㅎ 웃어보세요~~~~  (0) 2017.07.18
웃으며 살아요~~~  (0) 2017.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