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온 글 재밌어 올립니다
헌년이 떠난다 하네요.
고작 1년만 살고 간다고 합니다.
내가 무엇을 잘못 했는지
옷 소매 부여잡고
그렇게 메달려도 간답니다.
이렇게 고집세고, 냉정하고,
무서운 년은
처음 보았습니다.
이년 하고 처음 만나
흰 머리가 파뿌리가
될때까지 행복 하게 살자고
맹세 해놓고 말입니다.
그래도 나는
이년 하고 열심히 살려고
뼉다구 빠지도록 일했는데.
새년 잘 만나서 잘 살아라 하면서 ,
그래도 같이 살았던 추억 만은
남겨놓겠다는 군요.
그래도 정들었던 이년이
간다 하니 왜 그리 마음이 아프고 ,
허전 한지 모르겠습니다.
새년은 어떤 년이 나타날지?
헌년아 어자피 갈년이면
잘가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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