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웃음의 향기

웃으면서 아침을~~

맘님 2018. 1. 20. 00:33






 

웃으면서 아침을~~

 

1탄

 

부산에서 살던 초등학생 2학년이 서울로 전학갔다

첫날 복도에서 뛰놀고있었다.

이걸 본 서울아이


서울아이... 애~너 그렇게 복도에서 뛰어다니면 선생님에게 혼난다

부산아이... 맞나?

서울아이... 아니 맞지는 않아.

 

2탄

 

서울아이와부산아이는 친해져서 함께 목욕탕엘갔다.

서울아이.. 저기 때미는 아저씨 정말 잘밀어.


부산아이.. 글나

서울아이.. 아니 긁지는않고 그냥 밀기만 해~~

 

3탄

 

서울아이와 부산아이는 같이 지하철을 탔다

부산아이가 서리낀 창문에 그림을 그리며 낙서를했다.

서울아이.. 애~그렇게 낙서하면 지저분하잖아.


부산아이..게않다~~나중에 문떼버리면 댄다아이가~~~

서울아이..(놀라면서) 헉! 문을 떼버리면 안돼.

 

4탄

 

부산 헌돈이가 서울에 상경해서 처음으로 전철을탔다.

부산특유의 거친소리와 큰소리로 전철안에서 시끄럽게하자..


견디다 못한 서울 사람이 부산 헌돈이에게

좀 조용해주세요!!!


두눈알을 부릅뜨며 부산 헌돈이왈...

이기 다 니끼가.


서울사람 쫄아서 자기자리로 돌아와 옆사람에게

맞지?! 일본사람.

 

5탄

 

서울애랑 부산애랑 그럭저럭 친해져서

어느날 둘이서 버스정류장에 가는데...


갑자기 봉고차 한대가 지나갔다.

이때 서울애가 그 봉고차의 이름을 말했다.

"이스타나~!!"


그러자

부산 애가 하는 말...

"아이다, 저서탄다~"


 

오늘도 즐겁게 시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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