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아저씨와 아줌마
부동산
중개업을 하는 방사장과
과부 아줌마가
뜨거운 하룻밤을 보냈다
그 후
아무리 기다려도
부동산 아저씨로부터
아무 연락이 없자.
과부 아줌마가 자존심을 버리고
부동산 사무실로 찾아 갔더니,
사람들과 고스톱을 치며
아는체도 않고 있었다
-화가 난 과부 아줌마가
다른 사람 안목도 있고 해서....
-아니~~
집을 보셨으면 무슨 말이 있으셔야 하는거 아니예요?
기다려도 연락이 없어서 왔어요...
-그러자
방사장이 말했다.
➖첫째 - 집이 새집이 아니고
➖둘째 - 들어가는 정원 입구에 잔디도 많이 뽑혔고...
➖셋째 - 수도(샘)물도 말라 있고...
➖넷째 - 방도 너무 크고 추워서 맘에 안들어서요~
그 말을 들은
과부 아줌마 얼굴이 홍당무가 되어이렇게 말했다
➖첫째 - 집이 새집 이어야 한다는 말도 없었고...
➖둘째 - 잔디는 들락거린 사람들이 짓밟고 뭉개서 새로 깎았더니
새순이 돋아나 손에 잡히지 않았을 뿐이고...
➖셋째 - 수도(샘)물은 사장님이 뽐뿌질하기 나름 이었고..
건강도 따라 온데요~
➖넷째 - 방은 큰 것이 아니라 들어온 가구가 워낙 작다 보니
크게 느껴 지셨을 뿐이고
그리고, 보일러 가동 스위치 작동법도 잘 모르셨으면서...
손님들도 있고
해서 방사장 할 말이 없자!
➖"알았어요
오늘중으로
다시 가서 방을 볼테니
제발~~
조용히 가서 기다리시요!!"
^^ 퓨~하~하~ ㅋ ㅎ ^^
오늘도 한바탕 웃으셨나요
웃으면 복이온답니다~~~
'*엽기,웃음의 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이 뭘 알아요 ?" (0) | 2018.03.04 |
---|---|
설뒷풀이 유머 한마당 (0) | 2018.02.25 |
성추행 범...ㅎ (0) | 2018.02.12 |
3문제 다 틀리면 진짜 치매! (0) | 2018.02.11 |
러시아 말 입니다. 따라해 보세요 (0) | 2018.0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