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웃음의 향기

약속을 지키시는 하느님

맘님 2019. 1. 21. 00:39




 



약속을 지키시는 하느님

 

 

한 총각이 하느님께 기도했다.

 

"저 예쁜 여자와 결혼하게 해주시면

절대 바람피우지 않겠습니다.


만일 바람을 피운다면 저를 죽이셔도 좋습니다."

 

살다보니 바람을 피웠다.

 

그래도 죽지않자 몇번 더 바람을 피웠는데...

 

3년이 흐른 어느날 배를 타게 되었는데,

풍랑이 일자 옛날에 한 약속이 떠올랐다.

 

무서웠지만 나 혼자도 아니고 백여명이나 함께 배를 탔으니

설마 나 하나 죽이려고

배를 가라앉히진 않겠지하고 생각하는 순간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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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같은 놈 백명 모으느라

3년을 애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