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으로 날아온글입니다
난 며느리가 없어서 잘 모르는데... .
이 글 웃으려고 만든글 맞지요? ㅎㅎ
그냥 재미로 보시고
점심때 이 비빔밥 드시구 좋은시간 되세요~~~
며느리 집 방문 매너 10가지
1. 아들집, 내가 사 주었지만
며느리집이란 것을 잊지 말아야한다.
2. 이젠 아들은 내 것이 아니고
며느리 것이기 때문이다.
3. 피치 못해 며느리집 방문할 때는
미리 전화로 승낙을 받아야한다.
4. 빈손은 안 되고 꼭 조그마한 선물이라도
사가지고 가야한다.
5. 현관문 열어주는 며느리 얼굴
기상도를 체크한다.
6. 이방, 저 방 샅샅이 살펴보지 않는다.
7. 냉장고문은 열어보는 실수를 하지 않는다.
그 속엔 며느리 자존심이 들어 있다.
8. 며느리 앞에서
아들에게 사랑스런 눈길을 주지 않는다.
9. 밥 반찬이 맛이 없어도
며느리에겐 정말 맛있다고 칭찬을 해준다.
10.집에 돌아갈 땐 ‘잘 먹었다,
고생했다’는 인사말은 꼭 한다.
긍께 나가 아주 속창아지 쩐년이요.
맨날 입주뎅이로 아들! 아들! 타령해가꼬
요로코롬 아들 낳은 죄를 꼬소하게 받는 거시랑께요.
참말로 요로코롬까지 복잡하게 생각해가며
아들네 집을 찾아야하는
어메 신세가 불쌍허기만혀서 어쩔까 모르것소.
맴 같았으면 아들이고 머고
생전 안보고 살았으면 딱 좋것구만…
참말로 사람 사는게 갈수록 에로운가 몰것소.
아니꼽고, 드럽고, 치사하고 섭한 맴이
창자를 긁어내리지만 어쨔스까!
내 아들이 즈그 여편네헌티
바가지 긁히지 않고 신상이 편할라믄??
이 어메가 요렇게라도 죽을 수 밖에요.
시방도 꺼끌시러운 메누리 생각만허면
가심쏙이 벌렁벌렁하고 대끄빡이 깨져오지만
꾸욱꾸욱 눌러 참고 있어야제 어쩌것소.
참말로 야그허는 것이지만
메누리가 상전인 시상이 와버린것은 틀림없당께요.
허기사 시대가 변하는디 사람이 으찌 안변하겠소?
당연지사지.
아니고매~ 써글넘의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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