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웃음의 향기

핸폰이 울린다

맘님 2021. 3. 1. 21:08

새벽 3시 핸드폰이 울린다. -

형...
난데...
차 안에 물건들 도둑 맞았어..ㅠㅠ

그럼 경찰에 신고 해야지...

아니...
비싼 거 잃어 버린 건 아니구 핸들하구..
브레이크랑 액설레이터랑 없어졌어~

요즘 도적놈들 별걸 다 훔쳐가네...
형이 와서 날 데려 가면 안될까~???

알았어~
쫌만 기다려...ㅠ_ㅠ
차를 운전하고 아파트 단지를
빠져나오는데 또 전화가 온다.

형..... 난데.....
안와두 돼.....

왜?
.
.
.
.
.
.
.
.
...
나 술 취했나봐~~~
조수석에 앉아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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