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울 엄마 제삿날이다.
모든 형제간들이랑 사촌들..
아마도 명절때도 이렇게 모이기가 힘들텐데..
허지만 애들은 많이 빠지구..
정신이 왔다갔다 하시는 울 아버지 말씀이
누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던 식구들이 이렇게 만나지는 날은 꼭 있어야 된다고 하신다
엄마 제삿날을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그냥...
내가 찍을수 있는 순간에만 찍었다.
민준이가 할머니께 절하라니 ...
아빠손이 떨어지자말자 벌떡 일어나 상으로 달려간다..ㅎ
무슨생각에서 일까?
많은 식구들이 절을 했는데..
그때 난 뭘하고 이렇게 밖에 찍지를 못했는지....
엄마!! 보이세요?
이식구들이 ... 새로 태어난 증손자랑...
아버지 사시는 동안 편안하게 지내시게 해 주시구
곱게 모셔가시길 간절히 바란답니다.
출처 : 이쁘고 고운 마음으로
글쓴이 : 맘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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