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은 많지만 날이 넘 더워 창문을 열수는 없어요
가는 중에 딸래미가 검색 해 둔 맛집이 있네요
점심은 먹었구 저녁은 거창하게 먹기로 되어있어
안 먹었음 좋겠지만 그냥 갈수는 없다네요.
하여 한그릇 가지고 둘이서 먹기로 하고 들어 갔더니
눈에 띄는것이 사람수대로 주문해야 된데요
하여 내가 얘기 했답니다
" 점심을 먹었는데 그냥 지나갈수 없어 들어왔으니 두그릇만 달라"고,
그리하여 나온 문어 칼국수!!!!
곽지과물해변에 있는 "참맛나는세상"이란 식당입니다
칼칼한 국물에 야들 야들한 문어가 맛있었어요~~~